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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 성장일기 2

category 디자인 놀이터/일상 2020. 12. 22. 14:42

 

2020/09/02 - [디자인 놀이터/일상] - [다육이] 성장일기 1

 

[다육이] 성장일기 1

안녕하세요~ 디자인놀이터 유디입니다. 7월에 다육이를 입양하고 포스팅했었는데요. 2020/07/25 - [디자인 놀이터/일상] - [다육이] 입양하다 [다육이] 입양하다 안녕하세요~ 디자인놀이터의 유디입

uzindesign.tistory.com

 

 

안녕하세요~ 디자인놀이터 유디입니다.

지난 다육이 성장일기 1에 이어 오래간만에 다육이들의 소식을 올리려고 하는데요. 7개의 다육이 중에 2개의 화분에서 꽃이 피었습니다. 꽃을 피운 다육이의 이름은 미파와 알바입니다. 

베란다에서 환기도 자주 시켜주지 못하고 물도 제때에 주지 않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이렇게 꽃을 피워주네요. 이쁜 꽃을 피워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ㅎㅎ 실내에서 키우는 게 더 나을까요? 고민되네요..

 

꽃을 피운 다육이 사진 몇 장 투척해봅니다. 구경해 보세요.

먼저 미파입니다. 미파 꽃은 노란색이고요. 처음에는 아래처럼 꽃잎이 조금씩 올라왔습니다. 베란다에 있어서 추워서 꽃이 천천히 핀 것인지 아니면 원래 천천히 피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생각보다 꽃이 천천히 피더라고요. 

 

아래 사진은 11월 21일에 찍은 사진이고요.

 

이건 3일 뒤에 찍은 사진인데 별 차이를 못 느끼겠네요. 약간 더 벌어진 느낌?

 

 

그리고 매일 봐도 제 눈에는 똑같더니 12월 5일에 아래처럼 활짝 피었습니다. 꽃이 작을 줄 알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꽃이 엄청 크더군요.ㅎ 그래서 기쁨도 더 컸습니다.ㅎㅎ 정말 예쁘죠?^^ 꽃이 여러 개가 피면 더 예쁠 것 같습니다. 얼른 많이 만들어야겠네요.

 

 

이번에는 알바라고 하는 다육입니다. 역시 11월 21일 사진이고요. 가운데 3개의 꽃봉오리가 보이시나요?^^

 

 

12월 3일의 모습이고요. 알바는 꽃이 아주 작습니다. 연한 노란색? 아이보리 같은 색을 띠고 있네요. 

가운데 자세히 보면 꽃봉오리가 하나 더 생겨서 총 4개가 되었네요.

 

 

12월 4일입니다. 꽃이 좀 더 활짝 피었습니다. 알바는 알바 나름의 귀여움이 있습니다.ㅎㅎ

 

 

12월 6일입니다. 꽃잎이 좀 더 활짝 피었습니다. 그런데 베란다가 추워서일까요? 완전히 펴지지는 않네요.ㅠㅠ 그래도 이렇게 꽃을 피우니 기특합니다. 

 

 

 

다음에는 다른 다육이들도 함께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벌써 2020년의 마지막 12월도 며칠 안 남았네요. 올 한 해는 코로나로 힘들고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2021년에는 좀 더 밝고 힘찬 새해가 될 수 있도록 재정비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