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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자인놀이터 유디입니다.

요즘 티벳버섯으로 수제 요거트를 만들어 먹고 있는데요.

크기가 커지지 않고 개체수가 늘어나기만 하네요. 많아진 티벳버섯은 적당량만 놔두고 세척 후 냉동실에 보관했습니다. 장기간 보관 방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크지 않고 양만 많아지는 이유는 좁은 그릇을 사용하거나 우유 양이 적었을 때, 여름이라서 적정 온도가 안 맞아서 등등의 이유로 크기가 커지지 않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우선 그릇을 넓은 플라스틱 통으로 바꿔보았습니다. 우유 양도 좀 늘리고요. 온도는 맞출 수가 없어서 그냥 패스~

이렇게 또 며칠을 두고 봐야겠네요. 

 

 

 

15시간 정도 지난 후 발효된 상태입니다. 

 

 

우유 양이 좀 많은 것 같아서 좀 더 두었다가 과발효가 되었네요. 유청이 많이 생겼어요. 

요즘 날씨가 더워서 자주 씻는데 유청을 모아 뒀다가 세안 후 한 번씩 사용하면 피부 당김이 좀 덜한 것 같더라고요.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하시고요^^

 

 

티벳버섯 크기가 작아서 스테인리스 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체에서는 다 빠지더라고요ㅠㅠ 크기가 조금 커지면 플라스틱 체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그래도 작은 사이즈의 티벳버섯들이 더 발효를 잘 시킨다고 해서 안심은 되지만 죽지만 말아다오~~~~ㅠㅠ

지나가시는 길에 조언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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